트와이스 정연 나연 VS 청하 ‘블랙 미니드레스’, 패피 수준급 노출 [레드카펫 패션]
입력 2018. 11.07. 11:53:40

청하, 트와이스 나연 정연

[더셀럽 한숙인 기자] 아이돌이 레드카펫에 취약하다는 것이 옛말이 된지 오래다. 수많은 무대에 오르고 공항이나 일상에서 카메라가 늘 따라붙는 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패션 감각이 일취월장해 레드카펫에서 그들만의 패션 패러다임을 만들었다.

아이돌들의 레드카펫 패션 키워드는 미니드레스다. 배우들의 우아함과 달리 아이돌들에게 요구되는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아이템으로 미니드레스 만한 아이템을 찾기 어렵다.

지난 6일 진행된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트와이스 정연 나연과 청하는 시스루와 보디피트 실루엣의 블랙 미니드레스로 적절한 노출 수위의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다.

정연은 튜브 미니드레스 안에 시스루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한 듯한 유니크 한 디자인으로 튜브톱 밖으로 나온 스터드 장식의 브래지어가 시스루와 시너지 효과를 내 직접적인 노출이 아님에도 섹시 지수를 높였다.

나연은 시스루 비숍 소매에 몸판은 골드 레드의 프린팅과 자수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우아하면서도 깜찍한 다중적인 섹시미를 드러냈다.

섹시 디바로 독보적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청하는 스터드 장식의 보디피트 블랙 미니드레스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드레스를 선택해 시크미를 과시했다. 여기에 T 스트랩을 샌들처럼 보이는 투명 앵클부츠를 신어 차세대 패피로서 기대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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