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이사강 ‘동안 패션’, 11세 연하 신랑 빅플로 론과 감성 나이 일치 ‘스포티즘’
입력 2018. 11.09. 11:51:15

이사강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이사강이 11세 연하의 아이돌 빅플로의 멤버 론과 내년 1월 결혼 소식을 전해 또 한 쌍의 연상연하 남녀의 탄생을 알렸다.

배용전의 전 여자 친구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이사강은 패션 디자이너 이도이의 동생이자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자신만의 영역이 확고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셀러브리티로 공식석상에 자주 등장하면서 대중과 거리를 좁히고 있다.

그런 그녀의 예비 신랑이 된 론은 지난 2014년 데뷔한 에이치오컴퍼니 소속 빅플로 멤버로 91년생 28세이다. 이사강은 아직 20대인 그보다 11세 많은 39세지만 그런 그와 감성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쿨한 패션 감각이 천생연분임을 짐작케 한다.

이들이 처음 만나 열애를 시작한 지난해 4월 전후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인스타그램 속 이사강의 모습을 보면 스포티브 콘셉트의 깜찍하고 스타일시한 패션이 시선을 끈다.

커다란 레드 레터링의 핑크 니렝스 스커와 오버사이즈 크롭트 티셔츠, 화이트 마이크로미니 플리츠 스커트와 그레이 크리켓 니크에 화이트 볼캡, 화이트 티셔츠와 화이트 볼캡 등 스포티 무드가 이사강의 하얗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사랑스럽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낸다.

이뿐 아니라 오토바이 앞에서 그레이 스키니진과 블랙 티셔츠에 블랙 볼캡까지 몸에 딸라붙은 밀착 실루엣이 나이 들지 않는 이유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10살이 넘는 나이 차이지만 감성 나이에서 만큼은 이사강과 론의 세대 차를 감지하기 어렵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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