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끝까지 사랑’ 강은탁 이영아 ‘첫만남 작업복 to 첫키스 포멀룩’, 현실보다 아찔했던 그 장면
입력 2018. 11.12. 10:29:41

KBS2 ‘끝까지 사랑’

[더셀럽 한숙인 기자] 7월 23일 시작해 현재 4개월째에 접어든 KBS2 ‘끝까지 사랑’은 한번 시작한 사랑은 끝까지 간다고 다짐했던 강은탁과 이영아의 만남과 헤어짐이 보는 이들을 애달프게 한다. 11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두 사람은 드라마는 물론 현실에서도 사랑의 시작이 됐을 법한 극 중 첫 만남과 첫 키스 장면이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드라마는 유리 공장에 침입한 깡패들을 제압하는 윤정한(강은탁)과 그런 그와 의도치 않게 감정이 엇나간 한가영(이영아)의 첫 만남으로 시작됐다. 이후 오빠 한두영(박광현)의 결혼식에서 만난 가영과 정한은 그간 두 사람 사이에 오간 감정의 교감을 더는 외면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첫 키스를 했다.

이영아는 작고 왜소한 체구를, 강은탁은 182cm의 큰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체구를 가져 남녀 연인 케미스트리로는 최고의 조합을 보여줬다.

이런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은 작업복 차림으로 현실감을 더했다. 강은탁은 블루 티셔츠에 그레이 카고 팬츠를, 이영아는 회사 유니폼 점퍼를 입어 두 사람의 앞으로 연인이자 회사를 경영하는 파트너십을 얽힐 것임을 암시했다.

첫 키스에서 이영아는 핑크 레이스 원피스를, 강은탁은 다크 그레이 재킷을 걸쳐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나누는 첫 키스의 로맨틱 무드를 더했다.

두 사람은 사귄지 한 달 정도 된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라고 전했지만 아직 연인이기 전이었던 이 장면들은 본인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끝까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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