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비주얼 3인방 강다니엘 황민현 옹성우의 롱패딩 ‘벤치파카’ 이유 있는 컴백
입력 2018. 11.12. 16:00:58

워너원 옹성우 강다니엘 황민현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바 있으나 기상청의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12월 1월 월평균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한파의 공포가 한 풀 꺾였다.

기상청은 12월 월평균 기온은 평년 기온 1.0~2.0, 1월은 평년 기온 -1.6~-0.4도와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12월에는 평년인 16.6~28.5㎜보다 비슷하거나 많겠으나 1월에는 평년인 19.0~28.6㎜)과 비슷하거나 낮겠다고 전망했다.

이처럼 대체적으로 추위 강도의 수위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매서운 한파를 경고해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 필수품인 벤치파카가 없어서는 안된다.

지난해 미뤄두고 아직 장만하지 않아 어떤 디자인의 벤치파카를 구매할지 망설여진다면 생필품으로 인식하는 것이 선택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얼리어댑터들이라면 사이즈 디테일 컬러를 세심하게 고려해야겠지만 벤치파카는 가장 기본이 될 만한 디자인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지난 11일 한 스포츠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워너원 강다니엘 황민현 옹성우는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미디길이의 벤치파카를 선택했다.

미디길이는 맥시처럼 투머치하지도 니렝스처럼 어중간하지도 않은 기본이다.

컬러는 강다니엘이 입은 블랙이 기본이지만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끈 옹성우가 입은 화이트 역시 기본의 범주에 속한다. 블랙은 답답하고 화이트는 부담스럽다면 황민현이 입은 네이비가 무난하면서도 질리지 않고 입을 수 있다.

벤치파카는 날씨가 추울 때는 황민현처럼 후드 집업 같은 아우터를 하나 더 겹쳐 입거나 옹성우처럼 두툼한 후스 스웨트셔츠 혹은 스웨트셔츠를 스타일링 하면 되고 날씨가 평년 수준이라면 강다니엘처럼 얇은 티셔츠 하나만으로 충분하다.

벤치파카는 한파에만 필요한 아우터가 아니다. 운동한 후 땀으로 인한 급격한 체온 하락을 막아주는데도 더 없이 유용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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