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PICK] 강다니엘 ‘항공’ VS 황민현 ‘바이커’, 2018 FW 가죽재킷 잇템 리스트
입력 2018. 11.13. 10:04:38

워너원 강다니엘 황민현

[더셀럽 한숙인 기자] 사계절 스테디셀러 가죽 재킷이 바이커 재킷과 동일시되던 틀에서 벗어나고 있다.

레트로 무드의 어중간 길이와 피트의 재킷과 코트 중간쯤 되는 디자인이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는 등 극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아직은 이 같은 과감한 디자인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지난 12일 출국길에 오른 워너원 강다니엘과 황민현이 가을겨울 가죽재킷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줬다.

황민현의 바이커 재킷과 강다니엘의 항공 점퍼. 언뜻 전혀 다른 아우터를 지칭하는 명칭 같지만 둘 다 가죽 재킷이다.

바이커 재킷은 이제 트렌드가 아니라 베이식이다. 황민현은 길이와 사이즈 모두 스탠더드를 선택해 관리만 잘하면 십 수 년이 흘러도 냉대 받지 않을 블랙 바이커 재킷을 블랙 티셔츠와 팬츠에 스타일링 했다.

강다니엘은 블루종 스타일에 항공 점퍼의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으로 베이식인 듯 베이식이 아닌 다중 매력을 가진 가죽 재킷을 선택했다. 여기에 빈티지 느낌이 나는 데님 팬츠와 와인색 터틀넥 스웨터를 스타일링 해 항공 점퍼의 맛을 살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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