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공항패션 애장 아이템’, 버킷햇+카메라 가방 “숨은 뜻은?”
입력 2018. 11.13. 10:42:06

방탄소년단 정국

[더셀럽 한숙인 기자] 제아무리 스타일리스트과 함께 1년 365일 움직이는 톱스타라고 해도 공항패션에서만큼은 본인의 취향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매력은 멤버 각자의 개성이다. 무대 안과 밖에서 모두 각자의 개성을 잃지 않는 이들이지만 공항패션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이 드러난다.

지민 뷔와 함께 멤버 중 귀여운 이목구비가 매력인 정국은 스트리트 무드의 자유분방한 룩을 선호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런 정국의 취향에 최적화된 화룡점정으로 최근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아이템이 버킷햇이다.

버킷햇은 볼캡과 달리 눈, 심지어 코까지 덮을 정도로 푹 눌러쓰는 모자로 늘 카메라에 노출되는 톱스타들에게 최적의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러나 버킷햇의 진짜 매력은 형식에 구애받고 싶어 하지 않는 젊은 층의 요구를 충족해준다는 점이다.

정국의 해외 일정에서 잊지 않고 챙기는 또 다른 아이템은 카메라 가방이다. 카키가 배색된 검은 카메라 가방은 지난 10일은 물론 올해 7월 출국길에 정국에 손에 들려있었을 뿐 아니라 6월 KBS1 ‘뮤직뱅크’ 리허설 참가를 위한 출근길에서도 포착됐다.

개인의 패션은 패션 자체에 대한 열망뿐 아니라 일상의 습관과 취향이 반영되면서 공고해진다. 정국이 유독 애착을 드러내는 듯 보이는 버킷햇과 카메라 가방은 그래서 더욱 흥미롭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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