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오바마·비욘세·마돈나가 선택한 그녀, 메간 헤스 展 [트렌드 갤러리]
입력 2018. 11.13. 10:42:30
[더셀럽 이상지 기자] 미국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선택한 일러스트 작가 메간 헤스의 패션 일러스트 전시가 열린다.

지난달 18일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개최되고 있는 '메간 헤스 아이코닉전'에서는 메간 헤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럭셔리 브랜드 작품들 뿐만 아니라 메간 헤스가 뉴욕, 파리 등의 도시와 세계 아름다운 호텔, 명소 등을 돌아보며 그녀만의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 스타일로 그려 낸 작품들과 미쉘 오바마, 마돈나, 비욘세 등 해외 유명인들의 드레스 스케치 등 300여 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약 500평 규모의 전시장에는 메간 헤스의 작업실의 공간, 동화작가로써 직접 지은 동화 ‘클라리스’의 꿈이 실현되는 공간, 영화 ‘섹스앤더시티’ 주인공 ‘캐리’방을 모티브로 구성된 설치 작품, 실제 런웨이 현장을 그대로 전시장에 옮겨놓은 패션쇼장 등 다양한 공간이 펼쳐진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존은 메간 헤스의 작품 세계를 설치 미술로 재해석한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전시는 내달 30일까지.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간 헤스 아이코닉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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