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스키스 팬들 “강성훈·후니월드 상대로 고소장 접수” VS 강성훈 측 “관련 無, 결과 나오면 성실히 밝힐 것”
- 입력 2018. 11.13. 14:38:20
- [더셀럽 전지예 기자] 가수 강성훈과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측이 그룹 젝스키스 팬들에게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강성훈 측도 반박에 나섰다.
지난 12일 오후 잭스키스 팬 70여 명은 서울중앙검찰청에 강성훈과 후니월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에 참여한 팬들은 “강성훈과 후니월드가 지난해 4월 15일 서울 청담 CGV에서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열고 티켓값과 기부금을 모금했으나 결국 기부가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강성훈 법률대리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강성훈 측은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측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해 이미 보도된 바가 사실과 명백히 다름을 알려왔으며 추후 수사를 통해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회와 관련된 추측 및 억측을 통한 루머 형성의 자제를 부탁드리며 허위 사실의 보도 및 유포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묻겠다”고 강력하게 대응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강성훈은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강성훈이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었으므로 추후 후니월드 팬클럽 관계자에 대한 본 건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성실히 밝혀드릴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후니월드 측은 강성훈의 데뷔 20주년 영상회를 개최한다고 알리며 관련 수익금을 젝스키스 이름으로 기부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강성훈의 팬클럽 측에서 제시한 정산서에는 정확한 금액 사용 내역이 명시되지 않아 횡령 논란이 발생했다.
지난 4일 강성훈은 자신의 SNS 에 “부족한 나를 좋아해줘서 고맙다. 아직 나를 믿어주는 너희들에게 미안하다. 밝혀지겠지”라며 팬들을 향해 글을 게재했다.
과연 그는 진실을 정확하게 밝히고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 팬들과 법적 공방에 나선 강성훈의 사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