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임부복 ‘화이트 셔츠+배기 팬츠’, 만삭 패션 젠더리스룩 버전 완성법
입력 2018. 11.13. 18:08:35

진서연

[더셀럽 한숙인 기자] 진서연은 영화 ‘독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진서연은 쇼트커트와 매니시 무드의 젠더리스룩으로 현실에서 패션 롤모델로 급부상했다.

만삭이 다 된 시점에서도 임신했음을 알렸지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에서 임신 정황을 발견하기 쉽지 않았다. 13일 난산이었지만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음을 알린 진서연은 임신 중에도 여전히 젠더리스룩으로 자신만의 패션관을 유지했다.

임신복과 원피스를 동의어쯤으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진서연은 베기팬츠로 멋지게 응수했다.

화이트 셔츠를 넉넉한 사이즈의 블랙 팬츠 안으로 넣어서 입고 화이트 에코백을 든 진서연의 모습은 만삭임을 수긍하기 어렵다. 이뿐 아니라 빈티지 블랙 티셔츠와 블랙 니트 비니, 블랙 스웨트 셔츠와 터번처럼 두른 블랙 머플러는 임신부에게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키는 신념이 필요함을 상기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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