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도 깜짝” 거대 불우렁쉥이, 나타난 이유는?
입력 2018. 11.14. 11:16:57
[더셀럽 김지영 기자] 뉴질랜드 화산섬 화이트 아일랜드 근처에서 불우렁쉥이가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3일(현지시각) “한 섬에서 다이버 두 명이 우연찮게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을 찍어 공개하면서 화제다”고 전했다.

다이버 스티브 해서웨이와 앤드류 버틀은 뉴질랜드 화산섬 화이트 아일랜드 근처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길이 8m에 달하는 불우렁쉥이(해삼)를 발견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거대 불우렁쉥이의 정체에 대해 “해삼 군집”이라고 설명했고 보통 바닷물 표면에서 발견되는 불우렁쉥이는 성인 남성의 손바닥 크기까지 자라지만 워낙 크다보니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발견된 곳이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이고 영양분이 풍부한 수질 덕분에 이렇게 큰 불우렁쉥이가 나타난 듯 보인다”고 말했다.

불우렁쉥이는 여러 마리의 작은 개충들이 모여서 한천질 모양 군체를 이루어 바닷속을 떠다니며 산다. 크기는 보통 30~60cm에 이르고, 드물게 60cm 이상으로 커지기도 한다.

군체의 중앙부는 비어 있다. 개체의 출수공에서 나오는 물이 중앙부 한쪽 끝에 있는 공동 배출공에 모였다가 밖으로 나가는데, 이 때 생기는 반동을 이용해서 물속을 헤엄쳐 다닌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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