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음주운전?" 이번엔 삼성라이온즈 소속 이학주
- 입력 2018. 11.14. 16:34:54
- [더셀럽 이원선 기자] 삼성라이온즈 소속 이학주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14일 삼성 구단은 '익명으로 언급된 음주운전 적발 프로야구 선수는 이학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첫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이학주는 지난해 5월 31일 서울 금천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붙잡혔다. 당시 이학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1%,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2009년 충암고 졸업 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이학주는 루키리그부터 시작해 트리플A까지 올라가 빅리그 진입을 눈앞에 뒀지만 부상 등의 불운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리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이어 올해 열린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받았다.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자마자 구설수에 오른 이학주, 그리고 또 한 번 야구선수들에게서 나온 음주운전 논란. 이미 여러 구단 소속 야구선수들이 음주운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특히 강정호는 지난 2016년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이 여파로 메이저리거 강정호는 2017시즌 전체를 뛰지 못했고 올해 우여곡절 끝에 취업비자를 발급 받아 마이너리그에서 뛰게 됐다.
그에 이어 이번엔 이학주의 음주운전 물의다. 그는 구단을 통해 "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으나 주기적으로 터지고 있는 야구선수들의 음주운전 논란에 스포츠 팬들은 고개를 가로젓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