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TYLE]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톱섹시 가이룩’, 80년대로 유배된 2018년 모더니스트
입력 2018. 11.14. 17:54:49

tvN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더셀럽 한숙인 기자] 김지석이 MBC ‘20세기 소년소년’에서의 완벽한 남사친 공지원에 이어 다 가진 남자 톱스타 유백으로 16일 컴백한다.

김지석은 14일 진행된 tvN ‘톱스타 유백이’ 역할에서 그냥 스타도 아닌 톱스타 역할을 맡아서 좋다는 솔직한 소감 발표로 유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유백은 얼굴 천재 만찢남을 수식어로 달고 다니는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다. 실제 김지석은 키 182cm, 71kg의 프로필에서 알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신체조건을 갖췄다. 극 중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서두를 연다.

블랙 슈트를 입은 김지석은 재킷 안에 이너웨어를 입지 않고 탄탄한 가슴 근육과 초콜릿 복근을 그대로 드러낸 노출 슈트룩을 감행했다. 이뿐 아니라 소매가 없는 다이빙 슈트를 입어 팔 근육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다이빙 슈트로 탄력을 더한 몸매가 철저한 자기관리의 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뿐 아니라 데일리룩에서도 베이식 아이템은 스웨트셔츠에도 화려한 자수와 일러스트가 있는 디자인을 택해 트렌드세터 면모를 과시한다.

유백의 반전은 여즉도에서 펼쳐진다. 시상식 날 벌어진 사고로 여즉도로 유배를 간 유백은 1980년대에서 시간이 멈춰진 듯한 섬에서 패션뿐 아니라 생활도 복고인 오강순(전소민)을 만나면서 예기치 않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금요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가 2018년 신문물의 중심 유백과 1980년대의 복고의 중심 강순, 두 극단적인 삶을 어떻게 그릴지 궁금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톱스타 유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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