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수능 귀가시간 날씨, 한파 없음” 방탄소년단 뷔 슈가 ‘코트’, 머플러까지 완벽 연출법
입력 2018. 11.15. 09:40:28

방탄소년단 슈가 뷔

[더셀럽 한숙인 기자] 수학능력시험일은 15일 오늘 수능 한파는 없었다. 서울 오전 최저기온이 3도까지 떨어졌지만 입실 시간인 8시를 전후해 7도까지 회복했다. 또 귀가시간인 7시 40분 이후에는 10도를 넘긴다. 전국적으로 이 같은 온화한 가을 날씨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다,

시험이 끝나도 대학입시 합격자 발표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오늘만큼은 해방감을 만끽해도 될 법하다.

수험생들은 채 잠이 깨기도 전 해외일정을 위해 새벽부터 공항에 가야 하는 연예인들의 고된 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새벽 공항 길의 필수는 방한 아이템이다. 수험생들 역시 이 공식을 따르면 귀가시간에는 세련된 10대로 거듭날 수 있다.

방탄소년단 뷔는 그레이 코트에 그린색 머플러를, 슈가는 블랙 코트에 그레이 머플러와 비니를 둘렀다.

수험생은 아침 일찍 집을 나서면서 두른 머플러만으로도 아이돌 급 스타가 될 수 있다. 뷔와 슈가처럼 머플러가 코트에 묻히지 않는 컬러를 선택하고, 패딩 점퍼보다 코트가 기분전화에 더 좋다.

아침에 패딩 점퍼를 입고 나왔다면 집으로 가서 코트로 갈아입는 것도 수능이 끝나고 친구들과 만끽하는 해방감 지수를 높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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