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전희진 김현진 ‘더플코트’, 롱패딩 사절 수험생의 잇템 [2019 수능 패션 시간표]
입력 2018. 11.15. 11:30:27

이달의 소녀 김현진 전희진

[더셀럽 한숙인 기자] 패딩 점퍼와 함께 수험생들의 겨울 필수품인 더플코트는 레트로 열풍이 일면서 클래식 아이템으로 특정 연령층에 구애받지 인기를 끌고 있다.

패피 배두나는 KBS2 ‘최고의 이혼’에서 자유분방한 감성의 30대 주부 강휘루를 표현하는데 더플코트를 활용했다. 히피 느낌의 원피스나 스웨터 위에 아무렇게나 더플코트를 툭 걸쳐 ‘넘사벽’ 스타일을 완성했다.

15일 이른 아침 2019 수학능력시험을 보기 위해 수험장에 도착한 ‘이달의 소녀’ 전희진과 김현진 역시 더플코트로 ‘넘사벽’ 수능 패션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김현진은 배두나처럼 길이가 긴 맥시 더플코트를 선택해 가장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너무 크지 않은 넉넉한 사이즈와 그린 컬러가 수험장이 아닌 VIP 행사에 참석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희진은 상큼한 옐로 컬러 더플코트로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사이즈 디테일 길이까지 클래식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더플코트 마니아들의 팬심을 자극했다.

더플코트는 대표적인 10대들의 교복 패션이지만 베이식에서 변형된 디자인까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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