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일교차 4도” 수영 ‘체크 슈트’, 코트 없는 마지막 가을룩
입력 2018. 11.16. 09:14:44

최수영

[더셀럽 한숙인 기자] 16일 오늘 아침 최저 7도로 올랐지만 한낮에는 11도에 머물러 일교차가 4도로 좁혀진다. 오늘 하루 초겨울의 서슬 퍼런 추위가 없겠으나 비교적 큰 낙 폭이 없는 기온으로 오히려 이러한 날씨일수록 옷차림 등 주위가 필요하다.

다음 주에는 한낮에도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 진입이 예고돼 오늘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마지막 오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오늘이 코트같은 두꺼운 외투 없이 슈트만 입을 수 있는 올해의 마지막 날이 될 수 있다.

지난 16일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에 참석한 소녀시대 수영, 최수영이 입은 옅은 파스텔 핑크가 배색된 체크 슈트는 오늘 같은 날씨에 최적이다. 수영처럼 이너웨어로 같은 톤의 핑크 셔츠를 입고 베이지 스틸레토 힐까지 신으면 완벽해진다.

최수영의 슈트는 가을 포멀룩을 연출하는데 주목해야 할 요소들이 많다. 더블버튼 재킷과 세미 와이드 팬츠, 폭이 넓은 셔츠 칼라 등이 분위기 있는 레트로 무드로 가을의 깊이를 더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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