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조정석에게 송강호? “극 중에선 대립…실상은 사랑하는 선배님”
입력 2018. 11.19. 11:46:04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배우 송강호와 조정석이 영화 ‘관상’에 이어 ‘마약왕’을 통해 5년 만에 재회했다.

1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마약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이 참석한 바. 특히 ‘관상’에 이어 5년 만에 재회하게 된 송강호와 조정석을 향한 이목이 집중됐다.

제작보고회의 사회자로 나선 박경림은 조정석에게 “송강호는 어떤 선배인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그는 “극 중에서는 대립하는 인물로 나오지만 실상에서는 너무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님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극 중 김인구(조정석)는 이두삼(송강호)에게 정의를 알려주고 싶었던 인물이라 생각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달 19일 개봉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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