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어른이 되면’ 인디스페이스 전석 구매 → 무료 상영회 개최
입력 2018. 11.20. 09:32:1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조민수가 ‘어른이 되면’을 위해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극장표 전석을 구매해 무료 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어른이 되면’을 위해 배우 조민수가 나섰다. 배우 조민수는 지난 1월, 묵직한 주제의식과 높은 영화적 완성도로 주목 받았던 다큐멘터리 ‘공동정범’ 개봉 당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극장 전석 티켓을 구매하여 무료 상영회를 개최, 독립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독립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깊이 있는 사회적 의미와 참신한 영화적 시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해온 조민수는 ‘어른이 되면’의 극장 전석 티켓을 구입하는 대관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어른이 되면’을 무료로 선보인다.

조민수가 통 크게 쏘는 ‘어른이 되면’ 무료 상영회는 12월 8일 오후 3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며 신청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전 배우 조민수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이은선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어른이 되면’ 장혜영 감독이 게스트로 참석해 관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조민수가 수많은 독립영화 중에서 특히 ‘어른이 되면’을 지지하는 이유는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단단한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독립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의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 기인한다.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와 마주할 때의 신선한 충격을 전하면서도, 영화를 보고 나면 행복한 위로를 받게 되는 <어른이 되면>을 통해 보다 다양한 이들에게 독립영화만의 매력이 닿길 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벤트라 할 수 있다.

배우 조민수의 강력 추천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어른이 되면’은 오는 12월 13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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