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청룡영화상, ‘신과함께’ ‘1987’ ‘공작’ 등 5개 작품 각축전
입력 2018. 11.20. 10:43:46
[더셀럽 이원선 기자] 제39회 청룡영화상 문이 열린다.

오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한국영화의 지난 1년을 결산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 영화상, 제39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된다.

올해는 최우수 작품상 후보로 ‘1987’ ‘공작’ ‘리틀 포레스트’ ‘신과함께-죄와 벌’ ‘암수살인’ 총 5개의 작품이 오른 바.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또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남자배우가 많았던 만큼, 김윤석 ‘1987’, 유아인 ‘버닝’, 이성민 ‘공작’, 주지훈 ‘암수살인’, 하정우 ‘신과함께-죄와 벌’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우주연상 후보도 이에 못지않다. 김태리 ‘리틀 포레스트’를 포함하여, 김희애 ‘허스토리’, 박보영 ‘너의 결혼식’, 이솜 ‘소공녀’, 한지민 ‘미쓰백’이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지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24년째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한 배우 김혜수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진행자로는 배우 유연석이 새롭게 선정되어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상식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청룡영화상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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