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PICK] 박지훈 배진영 ‘비비드 블루 니트’, 롱패딩보다 더 필요한 ‘쿨 패션템’
입력 2018. 11.20. 13:16:33

워너원 배진영 박지훈

[더셀럽 한숙인 기자] 겨울에는 카멜 베이지 같은 생각만으로도 따뜻한 색감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쿨한 비비드 블루는 하얀 설원과 소울메이트 같은 컬러로 겨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블랙 패딩 속에 입으면 실내에서 옷을 벗을 때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기대치 않은 효과를 낸다.

워너원 첫 정규음반 ‘1¹¹=1’의 타이틀곡 봄바람 티저컷에서 박지훈과 배진영의 입은 비비드 블루 풀오버 스웨터는 겨울을 쿨하게 보낼 수 있는 필요충분아이템이다.

박지훈과 배진영 모두 비비드 블루 바탕에 팝아트를 연상하게 하는 패턴을 짜 넣어 모더니티를 강조했다. 배진영은 터틀넥 스웨터에 커다란 레드 컬러의 장미가, 박지훈은 화이트와 레드 컬러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비비드 블루를 더욱 모더하게 보이는 효과를 냈다.

여기에 박지훈은 멀티컬러의 기하학 문양의 쁘띠 스카프를 매 특유의 깜직함을 스타일리시 하게 연출했다. 또 둘 다 레드 컬러의 가는 실 팔찌를 해 쿨 지수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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