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김소진 ‘핑크 팬츠슈트’, 직장인의 실내 ‘오피스룩 2018 겨울’
입력 2018. 11.20. 16:14:41

남규리 김소진

[더셀럽 한숙인 기자] 직장인들에게는 롱패딩 점퍼보다 울코트가 오피스룩에 화룡점정 역할을 한다. 그러나 코트는 회사 밖을 나설 때 진가를 발휘하는 아이템으로 회사 안에서는 코트를 벗었을 때 세련된 스타일이 더 필요하다.

따라서 겨울에는 어떤 코트를 입을지에 대한 고민보다 어떤 옷을 받쳐 입을지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남규리와 김소진은 컬러만 다른 핑크 팬츠슈트로 입고 공식행사에 참석해 겨울 핑크룩의 남다른 아우라를 보여줬다. 남규리는 파스텔 핑크, 김소진은 쇼킹 핑크로 디자인은 같지만 컬러 차이만으로 전혀 다른 느낌을 냈다.

무엇보다 핑크는 블랙과 가장 스타일리시한 궁합을 이룬다. 남규리의 은은한 파스텔 핑크는 고혹적인 무드로 분위기만으로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상황에, 김소진의 쇼킹 핑크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인상을 심어줘야 할 때 적합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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