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나쁨'
입력 2018. 11.20. 16:53:31
[더셀럽 박수정 기자] 21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아침에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에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나 눈이 확대되겠고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에 전라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새벽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제주도(22일 새벽까지)5~15mm, 그 밖의 전국(남부지방 22일 새벽까지) 5mm 내외다.

내일은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1~3도 높겠으나 중부지방은 아침에 강수가 시작되면서 낮 동안 기온 상승이 다소 저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수도권, 충청도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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