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파업, 700~800명 택배기사가 '파업'에 나선 이유는? '잇따른 사망사고'에 분노
입력 2018. 11.22. 09:06:01
[더셀럽 박수정 기자]CJ 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의 파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지난 21일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과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시작했다. 파업에는 노조원 택배기사 700∼8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파업에 나선 이유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택배기사 사망사고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대전물류센터에서 하차 작업을 하던 유모씨(34)가 트레일러에 숨졌고, 지난 8월에는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감전사고로 숨졌다.

택배노조는 "노동자를 쥐어짜는 CJ 대한통운의 행태로 많은 택배 노동자들이 죽음의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며 "‘공짜노동 분류작업’으로 하루 13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고, 제대로 된 냉난방시설도 갖추지 못한 서브터미널에서 겨울에는 혹한, 여름엔 폭염과 피부병을 견디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CJ대한통운 본사 측은 택배 대란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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