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계은숙, 필로폰 투약에 이어 수표 2천 5000만원 사기 혐의
입력 2018. 11.22. 17:10:59
[더셀럽 이상지 기자]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일본에서 인기를 누렸던 가수 계은숙(57)이 사기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계은숙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계씨는 2014년 10월 “BMW 승용차를 빌려 불법 매매한 사건을 저질러 당일 변제하지 않으면 즉각 동종 범죄의 상습으로 몰려 엄청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수표 2천 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또한 그는 “3천만원을 빌려주면 2개월 후에 갚겠다. 지인이 일본에서 돈을 가져오는 등 돈 들어올 곳이 많다”고 속인 것으로 알려진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 자백하고 있고, 다른 증거도 있어 유죄가 인정된다”며 “하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다른 전과 사실과 함께 판결을 선고할 경우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계씨는 필로폰 투약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6년 징역 1년 2개월과 추징금 80만원을 확정 받은 바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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