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선언 지코 패션 따라잡기, 유니크 감성 패피의 비니 리스트업
입력 2018. 11.23. 18:05:53

지코

[더셀럽 한숙인 기자] 지코가 블락비 지코가 아닌 오롯이 지코로 다시 출발한다. 음반 프로듀서로서 활동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이 명확한 지코는 패션에서 자기주장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채운 사복패션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다채로운 색감이다. 맥시멀룩의 전형인 지코의 패션은 베이식과는 거리가 멀지만, 유일하게 모노톤 컬러의 간결한 디자인인 아이템이 비니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의 모노톤의 비니는 화려한 컬러의 아이템들 사이에서는 중재 역할을 한다. 같은 모노톤과 스타일링할 때는 스트라이프로 색감을 더하거나 아예 전체를 모노톤으로 맞추는 등의 방식으로 매번 범상치 않은 룩을 완성한다.

아티스트에게는 자신만의 색이 중요하다. 지코가 음악 패션 일상 등 지난 몇 년간 대중에게 보여준 유니트함이 앞으로 그의 행보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지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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