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앨범] 샤이니 키 FACE 속 ‘2018 겨울 패션템’ #컬러_패딩 #헤어밴드 #오비피트_후드
입력 2018. 11.27. 15:39:38

샤이니 키

[더셀럽 한숙인 기자] 키가 샤이니 멤버도 배우 김기범도 아닌 솔로 아티스트 키로 무대에 섰다.

선 공개 곡 ‘Forever Yours’에 이어 지난 26일 첫 솔로 음반 FACE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에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패피 중에서도 얼리어댑터답게 2018 겨울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키의 패션 끼가 함축돼 있다.

올 겨울 힙가이로 주목받고 싶다면 ‘FACE’에 담긴 노래뿐 아니라 화보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하는 아이템은 컬러 패딩 점퍼다. 원래 몸집의 2, 3배는 더 커 보이게 하는 오버사이즈 패딩 점퍼는 각각 비비드 레드와 옐로 컬러로 하나만으로 존재감 200%를 능가하는 효력을 낸다.

그러나 오버사이즈와 컬러, 이게 다가 아니다. 에나멜 코팅된 레드처럼 광택이 나는 소재이어야 트렌드를 아는 힙가이 대열에 오를 수 있다.

다음은 오버사이즈 후드 스웨트셔츠다. 늘 해마다 유행하는 아이템이라고 그냥 넘겨버리면 안 된다. 후드 스웨트셔츠는 스테디셀러지만 올해는 과장된 사이즈에 일러스트까지 더해져야 한다.

바지는 극단적인 실루엣이 공존한다. 부피가 큰 상의를 더욱 커다랗게 보이게 하는 스키니 피트와 상, 하의 균형을 맞춘 배기 혹은 와이드 팬츠, 두 극단적인 피트의 팬츠를 모두 필요하다.

자잘한 소품은 스타일 완성도를 높이는 패피 필수 아이템이다. 키에게서 한 동안 볼 수 없었던 스포츠 헤어밴드 외에도 스카프 헤어밴드가 티저 이미지에서처럼 올해 힙가이들의 스트리티룩 필수 아이템으로 등장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각각 하나하나의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연출법 역시 중요하다.

레드와 옐로의 컬러 패딩 점퍼에는 멀티 컬러 스웨터를, 블랙 바탕에 색색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블랙 후드 스웨트셔츠에는 강렬한 비비드 에나멜 코팅 팬츠 등 투머치 연출법을 시도한다. 단 키처럼 상. 하의에 최소한 하나의 컬러는 공유해 난해한 조합을 피해가야 한다.

올겨울 거리의 힙가이가 되고 싶다면 그의 화보가 유용한 답지가 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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