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질 최악’ 중국 모래폭풍, 오늘(27일) 오후 상륙 예정…마스크 필수+외출 자제
- 입력 2018. 11.27. 15:56:24
- [더셀럽 전지예 기자] 중국 모래폭풍이 우리나라에 곧 닥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은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 북동지방을 지나지만 이 중 일부가 남하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황사까지 더해지면 한반도 대기질은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환경 당국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챙기고 어린이와 호흡기 질환자 등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중국 서북부 간쑤성 지역에서 대규모의 모래폭풍이 덮였다. 초속 17m의 강풍을 동반한 100m 높이의 모래폭풍은 커다란 장벽을 형성했으며 도시를 점령했다.
이로 인해 도로 폐쇄와 열차 비행기 등이 지연됐다. 모래 폭풍은 중국 베이징 주변 지역까지 스모그를 만들었고 지난 26일 베이징은 공기질이 최악 등급으로 상승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