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우롱, 힙합가수 도끼 세무조사 요청"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입력 2018. 11.27. 16:54:22
[더셀럽 이상지 기자] 래퍼 도끼의 경솔한 해명에 청와대 국민청원에 세무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힙합가수 도끼 세무조사 요청합니다'라는 제목하에 "천만원이 한달 밥값인 힙합가수 도끼 세무조사 요청합니다. 고급 슈퍼카에 명품시계를 SNS에서 자랑하는걸 보았습니다. 1000만원이 한 달 밥값인데 세금을 잘 내는지 알고 싶습니다. 서민을 우롱하고 돈을 빌려준 사람을 우롱하는 도끼는 연예계에서 퇴출되야 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도끼에 대한 국민청원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1208명을 넘어섰다.

도끼의 어머니 김씨는 20년 전 중학교 동창 A씨에게 1000여만 원을 빌려 간 뒤 아직까지 갚지 않았다. A씨는 2002년 빌린 돈을 갚으라며 대구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걸어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도끼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어머니가 과거 중학교 동창생으로부터 1000만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불만이 있으면 여기로 와라. 1000만원으로 우리 인생이 바뀌겠나. 돈 1000만원 내 한 달 밥값밖에 안 되는 돈인데 그 당시에 그 돈을 빌리고 잠적을 해서 삶이 나아졌겠나”라고 말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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