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미세먼지 매우 나쁨” 방탄소년단 지민 RM 슈가 ‘마스크-머플러-모자’, 개성 충족 방탄 패션 연출법
입력 2018. 11.28. 10:00:53

방탄소년단 RM 지민 슈가

[더셀럽 한숙인 기자] 26일 월요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을 회복한 이후 한낮에는 10도를 넘는 가을 기온이 이어졌다. 그러나 28일인 오늘은 최저 0도 한낮에도 10도에 머물고 목, 금요일에는 다시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그러나 불안정한 날씨보다 미세먼지가 11월 마지막 주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 발 황사의 영향을 급기야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강원 부산 전남 제주 지역은 나쁨 상태, 이를 제외함 전역은 매우 나쁨 상태로 심각한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전국적으로 한때 나쁨에서 나쁨 상태를 유지한다.

오늘 같은 날씨에 무엇이 됐든 마스크는 필수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가 필수지만 준비가 미쳐 안 됐다면 일단 일회용 마스크라도 하고 외출한 후 가까운 약국에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구매해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했다고 안심하는 것 역시 금물이다. 오늘 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이중 삼중의 차단이 필요하다. ‘방탄 패션’의 정석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시선 차단 패션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 유용하다.

완벽한 차단을 위한 방탄 패션 삼총사 아이템은 모자 마스크 머플러다. 미세먼지가 들어올 여지를 전혀 주지 않는 방탄 패션은 각자의 개성 표현까지 가능해 스타일링하는 재미가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자신만의 패션 세계가 명확한 RM은 자카드 패턴의 앤티크 그린 머플러에 워시드 컬러의 블랙 볼캡을 쓰고 화이트 마스트를 해 내추럴 무드를 연출했다.

지민은 블랙 머플러와 블랙 마스크에 퍼플 블루 배색의 체크 베레모를 써 귀엽고 시크한 자신만의 이중 매력을 부각했다.

슈가는 그레이 계열이 톤온톤으로 배색된 체크 머플러와 그레이 비니에 블랙 마스크를 써 무표정한 시니컬한 성향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

오늘 집 밖을 나선다면 아우터는 가볍게 입고 대신 방한 아이템을 장착해 방탄 패션을 연출하는 것이 보온은 물론 미세먼지 차단까지 충족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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