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폐수처리 업체서 황화수소 누출, 부상자들 중 4명 의식불명
- 입력 2018. 11.28. 14:30:47
- [더셀럽 박수정 기자] 28일 오후 1시 8분쯤 부산의 한 폐수처리 업체에서 유독물질인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가스가 황화수소로 추정하고 있다. 황화수소는 무색의 기체로 인체에 치명적인 맹독성 화학물질이다. 유독성이 있어 흡입하면 구토·어지러움·호흡곤란·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인다. 500ppm 이상이면 위독하고, 1000ppm 이상에 이르면 죽는다.
이 사고로 현재 8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자들은 부산백병원과 삼선병원, 동아대병원 등지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4명은 의식 불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불명으로 알려진 4명은 42살 권 모 씨, 38살 임 모 씨, 52살 이 모 씨, 48살 조 모 씨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현장에서 폭발음이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참고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TN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