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니, 믿고 먹던 건강식품에서 쇳가루 검출…기준치 최대 56배 초과
- 입력 2018. 12.04. 09:58:15
- [더셀럽 안예랑 기자] 항염작용 등의 효과로 각광받았던 노니 제품 중 일부에서 기준치 이상의 쇳가루가 검출됐다.
서울시는 10월 23일~31일 국내 온라인몰과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노니 제품 27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했다.
그 결과 총 9건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 검출된 쇳가루 수치는 기준치 기준 최소 6배에서 최대 56배를 초과했다.
쇳가루가 나온 제품은 선인촌 노니가루, 선인촌 노니환, 동광종합 물산(주) 노니환,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주)푸른무약 노니,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 등이다.
서울시는 부적합 제품을 전량 회수·폐기했으며 노니의 효능 등을 허위·과대광고한 8개 업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노니제품처럼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은 선제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하는 먹거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