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인터뷰] 로운이 밝힌 #연예인 #나의 매력 #남자 팬 #싫어요 #고은섭
입력 2018. 12.04. 14:11:58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로운이 스스로 연예인이 됐다고 느꼈던 적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FNC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 출연한 로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016년 10월 5일 SF9 멤버로 데뷔한 로운은 여전히 자신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고 했다. 팬들의 사랑을 느끼고는 있지만 대중의 반응이 와 닿을 새도 없이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었다.

로운은 “그동안 제 인기가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엔 미용실을 갈 때나 가끔 커피숍을 가면 ‘여우각시별 잘 보고 있어요’라는 말을 해주시고 최근 시상식에서도 많은 분들이 드라마 얘기를 해주셔서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로운은 아이돌과 배우의 차이가 있을까. 로운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호탕하게 웃다 고민에 빠졌다. 그는 “아이돌 로운의 장점이면 덩치에 안 맞는 귀여움”이라며 “‘입덕’을 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이 있다”고 솔직하게 어필했다.

또한 그는 “연기자 로운은 별 거 없다. 긴장하는 사람”이라며 잠시 주눅이 들었다가 “근데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사실 똑같다”고 했다. ‘너무 솔직한 거 아니냐’고 다시 반문하자 로운은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로운은 다른 남자 아이돌들에 비해 많은 남성팬을 보유하고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3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출근길에는 남성 팬에게 큰 소리로 청혼도 받았다. 로운은 “다른 분한테도 응원을 해주시는 걸 봤다. 최근 팬 사인회에 오셨기에 ‘다른 사람한테도 응원하냐’고 말했다. 가끔씩 보고 싶더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며 “또 해주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로운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SBS ‘여우각시별’을 비롯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네티즌 반응을 모두 확인하고 있었다. 그는 “댓글을 안 본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클립영상, 댓글을 보고 자신을 좋아하는 댓글에는 ‘하트’도 누른다고 밝혔다.

로운은 “제가 표현한 고은섭이 보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어떻게 보실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좋아해주시고 따끔한 충고를 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칭찬은 겸손하게 받아들인다”며 “사실 ‘SF9 누구야’라는 댓글 있으면 ‘싫어요’를 누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2019년이 더욱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더 열심히 하기 위해 각오를 다졌고 자신이 맡았던 고은섭 캐릭터에 대해선 “훨씬 더 매력 있는 친구인데 내가 이만큼 밖에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나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여우각시별’을 떠나보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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