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장, 수능 등급컷 공개 후 사과 "국어 영역 같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 지양"
입력 2018. 12.04. 18:16:24
[더셀럽 안예랑 기자] 학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 조절을 실패한데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채점위원장 브리핑을 열고 등급컷 등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지난해 수능에 비해 16점이 상승했다. 현 수능 체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점수다.

수학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 또한 각각 133점과 139점으로 지난해보다 3점, 4점이 상승했다.

표준 점수 만점자 비율 또한 국어영역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만점자 비율은 국어 영역 0.03%, 수학 가형 0.39%, 수학 나형 0.24%다.

이와 함께 영어영역 또한 1등급이 지난해 절반 수준인 5.3%인 것으로 나타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가되는 이번 수능에 대해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출제를 담당하는 기관 책임자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어영역 31번과 같은)초고난도 문항의 출제를 지양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사과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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