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에게는 미안한 마음" 티파니, 父 채무 논란 '눈길'
- 입력 2018. 12.04. 20:26:07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스타들을 둘러싼 가족들의 채무논란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에는 소녀시대 티파니의 아버지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모씨는 자신이 티파니의 아버지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김씨의 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티파니 아버지인 황씨가 운영한다고 주장한 수빅베이골프장 내 그늘집을 임대하기 위해 2천만원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필리핀 내 광업권 및 채굴 허가 신청 관련 발급 비용 500만원, 중장비 임대료 1천만원을 지급, 총 3천 500만원을 황씨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김씨는 황씨가 인수한다고 주장했던 수빅베이골프장 인수건은 전부 사기였으며 인수할 능력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광업권, 채굴 허가 및 중장비 임대료 신청은 하지도 않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필리핀 내 한인 사이트에 황씨의 사기 사실과 녹취록 등을 게시했으나 돈을 돌려준다는 황씨의 약속에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후 황씨가 처음 약속과 다르게 2천만원만 김씨에게 지급하겠다고 했으며 조직폭력 생활을 하던 사람들을 동원에 김씨에게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과거 피해 사실을 밝히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티파니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다”면서도 “이제는 사회의 분위기가 연예인의 가족들에게 당한 사건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된 것 같아 늦었지만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떠한 허위사실이나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있다면 저 역시도 어떠한 처벌도 모두 감수하겠다”고 덧붙여 결백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