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ICK] 정국 ‘하운드투스 발마칸’, 2018 겨울 코트 1순위 ‘오버핏 필수’
입력 2018. 12.05. 10:30:31

방탄소년단 정국

[더셀럽 한숙인 기자] 12월 더는 부정할 수 없는 겨울이다. 11월에 이어 12월 들어서도 가을과 겨울을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한파를 가늠할 수 없게 한다. 이런 날씨일수록 한파용 아우터보다 다양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올 겨울에는 롱패딩 점퍼의 인기가 꺾여 숏패딩 점퍼, 체크 코트 같은 트렌드세터들의 추천 1순위 아이템을 눈여겨봐야 한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체크 코트의 상승세는 올해도 현재진행형이다. ‘유행이지만 유행은 아니다’ 코트를 선택할 때 명심해야 할 원칙이다. 한 번 사면 뜯어지거나 하는 결정적 이변이 없는 한 어떻게 든 입게 되는 만큼 클래식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하되 트렌디 엣지는 필수다.

지난 12월 1일 ‘2018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MMA)’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정국은 겨울마다 찾게되는 기본 아이템 중 하나인 블랙 화이트 배색의 하운드투스 체크 코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국의 코트는 기본 체크 패턴뿐 아니라 래글런 슬리브의 발마칸으로 캐주얼에서 포멀까지 어떤 착장에도 잘 어울리는 기본 디자인이다.

이처럼 겨울에 꼭 필요한 가장 베이식의 요건을 갖춘 이 코트는 넉넉한 사이즈의 오버피트와 넓은 칼라가 주는 엣지와 스포츠팀 로고 패치워크가 스트리트룩의 힙한 느낌까지 남녀 모두의 시선을 끌만한 요건을 모두 갖췄다.

정국은 이 코트를 카멜 치노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걸친 가장 편안한 착장으로 제대로 된 코트 한 벌의 시각적 효과를 입증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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