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진 ‘블랙 하네스’, 롱패딩 점퍼의 섹시한 반전 절대공식
입력 2018. 12.05. 11:36:22

방탄소년단 진 지민

[더셀럽 한숙인 기자] 겨울 한파로 인해 두꺼운 블랙 롱패딩 점퍼를 걸칠 수밖에 없다면 실내에서 아우터를 벗었을 때의 반전을 노려야 한다.

롱패딩 점퍼 2018년 겨울 버전은 벗었을 때 거추장스러움을 보완할 수 있는 서스펜더즈 같은 벨트가 어깨에 덧대어진 디자인이다. 앞에서 보면 마치 가방을 메고 있는 듯해 억지스러운 느낌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이 또 다른 이점이다.

롱패딩 점퍼의 어깨 벨트가 실용성이 목적이라면 블랙 혹은 화이트 상의에 블랙 하네스를 하면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아이돌 무대 의상으로 활용되는 하네스는 서스펜더즈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몸에 하는 벨트 개념으로 실용성 보다는 액세서리 용도라고 할 수 있다. 하네스는 하드코어 섹시 느낌이 강해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할 때 과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

방탄소년단 지민과 진의 무대의상에는 하네스를 할 때 꼭 점검해야 할 수칙이 숨겨 있다.

셔츠의 소울메이트 아이템은 셔츠다. 지민과 진처럼 블랙 혹은 화이트의 무채색을 선택하고 리얼웨이에서는 필히 넉넉한 사이즈를 선택해 하드코어의 강도를 완화해야 한다. 지민처럼 넉넉한 사이즈의 클래식 화이트 셔츠에 몸통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지 않는 서스펜더즈 스타일의 하네스를 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진처럼 실크 셔츠와 X자 하네스는 철저한 무대의상으로 리얼웨이에서 욕심부리면 안 된다. 스티치 장식의 면 셔츠에 지민처럼 어깨에서 일자로 메는 방식의 하네스르 하면 데일리룩에 엣지를 더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트위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