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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안내서] '도어락', 문틈 사이로 관통한 현실 공포
[신작안내서] '도어락', 문틈 사이로 관통한 현실 공포
입력 2018. 12.05. 16:54:35
[더셀럽 이원선 기자] 영화 '도어락'이 12월 마지막을 현실 공포로 물들일 준비를 마치고 출격했다.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며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물로 바로 오늘(5일) 개봉했다.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원룸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에 비밀번호도 변경해 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에 문 밖에서 들리는 '삐-삐-삐-삐-잘못 누르셨습니다' 소리는 그를 더욱 공포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는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경민은 자신 역시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아 나선다.

'도어락'의 공포가 더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현실 공감'이라는 점일 터. 영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시켜 스릴러물의 클라이맥스를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배우 공효진이 그 공포를 더욱 배가 시킨다. 공효진은 '도어락'을 통해 스릴러퀸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영화 속 혼자 사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으로 분해 일상속에서 충분히 엿볼 수 있을법한 인물을 현실적이게 풀어냈다. 그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기도.

영화는 러닝타임 102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릴러물이라는 특성상 시계를 볼 시간 조차 없는 전개를 만들어내야 하는 게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의 목표였을 터. 이 감독은 "사회적으로 혼자 사는 문화가 일상이 된 만큼 그로 인해 생기는 이야기들에 드라마틱한 사건을 붙여 몰입을 높이려 했다"며 '도어락'에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미쓰백' 한지민부터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까지 충무로엔 여배우 파워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공효진도 '도어락'을 통해 그동안 선보여온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연출하며 그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영화는 바로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상영중이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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