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양소영 "변호사 사무실 개업 후 사기도 당해…변호사=빚좋은 개살구"
- 입력 2018. 12.10. 09:23:52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아침마당' 변호사들이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변호사들이 총 출동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변호사는 빛 좋은 개살구다"라는 O,X 질문을 던졌다. 이에 모든 변호사들이 'O' 푯말을 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광삼 변호사는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무죄가 나오지 않으면 판사가 형을 되게 높게 선고한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의뢰인 중에서도 가끔가다 까칠하다고 하지 않냐. 경찰 이름이 뭐냐, 판사 이름이 뭐냐 이렇게 테스트를 한다. 재판을 하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 물어보고 나도 아는데 왜 모르냐고 물으실 때가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양소영은 "제가 늘 웃으니까 저한테 평생에 무슨 고민이 있겠냐고 물어본다. 제가 애 셋 낳고, 결혼 2년차인 32살에 개업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사기를 당하고 컴플레인도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18년 정도 해보니까 성격이 나빠진다. 늘 따져야하기 때문에. 그래서 변호사는 좋은 직업은 아닌 것 같다. 남들이 보기에는 변호사가 돈이나 벌고 그러는 걸로 아시는데 사실 저희는 빛좋은 개살구다"고 말해 변호사 생활을 힘듦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k.co.kr/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