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화웨이 멍완저우 체포 항의 위해 美대사 초치…'초치' 뜻은?
입력 2018. 12.10. 11:18:03
[더셀럽 안예랑 기자] 중국 기업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국측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것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가 주중 미국대사를 소환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가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를 초치해 멍 부회장의 체포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러위청 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주중 미국대사를 중국 외교부로 불러 "미국이 사악한 방법으로 중국 시민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비판했으며 멍 부회장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멍 부회장은 지난 1일 캐나다 체류 중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를 위반함 혐의로 미국측의 요청에 따라 캐나다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8일에도 캐나다 대사를 소환해 석방을 요청한 바 있으며 러부부장은 "캐나다가 멍 부회장을 억류한 것은 중국 국민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를 심각히 침범한 행위"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초치는 '안으로 불러들인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용어로 상대국의 행동으로 문제가 벌어지거나 설명이 필요한 경우 상대국의 외교관을 외교당국 사무실로 부르는 것을 의미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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