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런웨이] 블랙핑크 지수 VS 이다희 ‘웨스턴 재킷’, 모던하게 재해석된 리얼웨이
입력 2018. 12.11. 16:22:23

블랙핑크 지수, 이다희

[더셀럽 한숙인 기자] 표면이 매끈하고 날렵한 가죽 재킷이 거리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를 스웨이드 재킷이 대체했다. 스웨이드는 매장에서 바로 입고 나온 옷이라고 해도 입은 지 족히 몇 년은 지났을 법한 빈티지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블랙핑크 지수와 이다희는 해외 일정을 위한 출국 길에 비비드 블루 스웨이드 재킷을 선택했다. 이 재킷은 ‘다크 로맨스’를 테마로 한 코치 2018 가을 컬렉션으로 스터드와 프린지 장식의 웨스턴 디테일과 2018 트렌드 컬러인 퍼플의 모더니티가 유니크 한 조합이 특징이다.

런웨이에서 모델은 인디안의 장신구를 연상하게 하는 귀걸이와 오리엔탈 무드의 스커트에 투박한 레인부츠 스타일의 신발을 신어 웨스턴 콘셉트를 완성했다.

지수와 이다희는 리얼웨이에서 터틀넥과 데님팬츠의 일상 아이템을 조합해 모던 감성의 데일리룩으로 연출했다.

지수는 블랙 터틀넥과 스키니진에 블랙 워커와 실버 토트백을 들어 편안하게 드레스다운 하고 이다희는 블랙 터틀넥과 플레어진에 블랙 앵클 부츠, 화이트 배색의 블랙 숄더백, 그러데이이션 선글라스를 스타일링 해 긴장감 있게 드레스업 했다.

웨스턴 재킷은 모델처럼 맥시멀로 연출하면 얼리어댑터 감성을 만끽할 수 있지만 지수와 이다희처럼 간결한 모던룩에는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코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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