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SCHOOL] “무통 코트 2018 버전은?” 박신혜 청하 키아이템, 싸이하이부츠
입력 2018. 12.11. 16:57:13

박신혜 청하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올해 시어링 재킷과 코트가 부상하면서 뒤로 밀려나는 듯 했던 무통 코트가 한파가 닥치면서 다시 전면에 나섰다.

무통 코트는 시어링 재킷과는 달리 두께와 질감 모두 묵직하다. 입으면 체중이 배는 증가할 듯한 무게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부담스러울 정도의 묵직함이 매력이다.

바이커 스타일의 무통 재킷이 무통 코트의 기본이다. 다양한 디자인이 있지만 바이커의 거친 디테일이 무통 코트의 무게감과 절묘한 조합을 이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무통 코트는 특별하게 차려입지 않고 데일리룩에 무심하게 걸치면 끝이다. 그러나 좀더 엣지 있는 마무리 원한다면 올해는 싸이하이부츠에 주목해야 한다. 단, 무통 코트의 묵직함을 고려해 싸이하이부츠는 다리에 밀착되는 날렵한 디자인을 골라야 균형을 맞출 수 있다.

11일 오후 ‘2018 마마 팬스 초이스 인 홍콩(2018 MAMA FANS’ CHOICE in Hong Kong) 참석을 위해 출국 길에 박신혜와 청하는 무통 코트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박신혜는 브라운 맥시 코트를, 청하는 블랙 니렝스 코트로 컬러와 길이는 물론 소재를 달리해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그러나 블랙 싸이하이부츠로 코트의 무게를 덜어내고 섹시하게 마무리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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