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 마동석, 2018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2위 하정우·3위 이병헌
입력 2018. 12.12. 13:57:25
[더셀럽 심솔아 기자] 마동석이 2018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등극했다.

한국갤럽이 2018년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마동석이 19.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거친 외양에 여린 속내의 반전 매력으로 '마블리'란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올해 최고 흥행작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오랜 시간 인간의 곁을 지켜온 가택신, '성주신'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보여줬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베테랑'(2015),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이상 특별출연), '부산행'(2016, 주연)에 이어 그가 출연한 네 번째 천만 관객 영화다. 그 외 올해 개봉작으로 '챔피언' '원더풀 고스트' '동네 사람들' '성난 황소'가 있다. 마동석은 2016년 처음으로 올해의 배우 10위에 이름을 올렸고 2017년 히트작 '범죄도시'에서는 괴물형사 '마석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위로 급부상한 바 있다.

2위 하정우(18.6%)는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의 전체 스토리를 이끄는 저승 삼차사의 리더이자 망자를 변호하는 인물 '강림' 역으로 열연했다. 2015년 '암살'이 1,270만 명, 2016년 '아가씨'(428만)와 '터널'(712만)을 합해 1,140만 명, 2017년 '신과 함께-죄와 벌'이 1,440만 명, 올해 '신과 함께-인과 연'이 현재까지 1,227만 명 등 매년 천만 이상 관객을 극장에서 만났다. 송강호와 함께 2012년부터 7년 연속 '올해의 영화배우' 5위권에 들어 '믿고 보는' 배우로 안착했다.

3위 이병헌(11.2%)은 국내외 행보를 병행하는 글로벌 스타다. 올해 초 개봉작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역으로 잔잔한 연기를 펼쳤고,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년에는 '남한산성' 이조판서 '최명길' 역으로, 재작년인 2016년은 '미스컨덕트' '매그니피센트7' 등 해외 활동에 주력했다. 이병헌은 2009년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올해의 영화배우' 1위에 오른 바 있다.

4위는 송강호(10.9%), 5위는 주지훈(7.3%), 6위는 유해진(6.4%) 7위는 정우성(6.2%), 8위는 황정민(4.9%), 9위는 조인성(4.6%), 10위는 차태현(4.1%)이다.

그 외 조진웅(3.7%), 현빈(3.3%), 김윤석(3.1%), 김혜수, 공유(이상 2.8%), 강동원, 설경구, 손예진(이상 2.4%), 한지민(2.3%), 장동건(2.2%) 등이 20위권에 들었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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