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마이웨이’ 김영옥, 6.25전쟁 당시 오빠와 헤어지게 된 사연 공개
입력 2018. 12.13. 23:32:1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마이웨이’에서 김영옥이 6.25 전쟁 당시에 큰오빠와 헤어지게 된 일들을 회상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김영옥은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과거 김영옥의 어머니는 집안의 다락방에 김영옥의 큰 오빠와 둘째 오빠를 숨겨 놨었다. 당시 21살, 18살이었던 오빠들은 군인으로 징집될 수 있었고 이를 알고 있었던 어머니는 두 아들을 다락방에 둔 것이다.

그때 때마침 21살이던 큰오빠가 집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 학생이 김영옥의 집에 방문했다가 다시 돌아갔고 이를 다락방에서 들은 오빠는 뛰쳐나가 학생에게 물었다. 학생은 김영옥의 큰 오빠에게 ‘오늘 대학교 출석 안 하면 제적당한다’고 전했고 결국 큰오빠는 학생의 말을 듣고 떠났다. 이것이 오빠와의 이별이었다.

김영옥은 “그러고부터 일주일 뒤 아예 군대를 간다는 소식이 들렸다. 동성고등학교에서 모여서 간다고 했다. 어머니는 절대 저를 데리고 가지 않았고 그게 엄청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김영옥의 큰오빠는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김영옥은 지난 2000년 남북이산가족 상봉 때 오빠를 만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TV CHOSUN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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