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황교익vs백종원의 '설탕 논쟁'…"당 경계심 약화"VS "재방송만 보는 듯"
입력 2018. 12.14. 07:14:19
[더셀럽 안예랑 기자] 설탕 과다 사용 논란을 일으킨 황교익의 비판에 백종원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최근 황교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섯가지 맛 이야기'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황교익은 설탕이 인간에게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강조하며 당에 중독된 현대인들의 식습관 현상을 비판했다.

이와 함께 단맛 중독 현상의 선두에는 백종원의 요리법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맛이 강한 음식을 먹다보면 식탁에 차려진 음식이 사라지는 것을 본다. 우리는 그것을 맛있다고 착각한다. 이 일을 가장 잘하는 분이 백종원이다"며 "백종원은 된장찌개 등에 설탕을 종이컵으로 넣으면서 '슈가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법적으로 문제 없지만 당에 대한 경계심을 무너뜨린다는 것이 문제"다며 백종원을 향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시종일관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던 백종원도 드디어 입을 열며 황교익의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자신을 향한 황교익의 비판에 대해 "그 펜대 방향이 내게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황당함을 표했다.

그는 황교익이 지적하는 설탕 과다 사용 논란에 대해서는 "황평론가는 현재의 백종원은 보지 않고 예전 한 방송 프로그램의 재방송만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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