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황교익 향한 반기들다 "설탕보다 탄산음료 규제 필요해"
- 입력 2018. 12.14. 10:27:51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이 연일 자신을 비난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백종원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그간 닫고 있었던 입을 열었다. 인터뷰 하루 전까지만해도 황교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백종원의 음식 철학을 비판해 왔다. 이에 백종원은 "한 음식 프로그램PD에게도 한 말인데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황교익은 백종원이 음식에 설탕을 과하게 넣는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에 백종원은 "황 평론가는 현재의 백종원은 보지 않고 예전 한 방송 프로그램의 재방송만 보며 이야기하는 것 같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표하며 현재 방영중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중 한 장면이었던 막걸릿집 테스트 신에 대해서도 말했다.
백종원은 "황 평론가는 막걸리 테스트도 조작이라고 했는데, 이런 발언 자체는 제작진도 자신의 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 정도였다"고 쓴소리를 가했다.
하지만 음식에 설탕을 많이 넣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된다고 이르며 "'집밥 백선생'에서 된장찌개를 끓일때 설탕을 넣은 것은 시골집에서 가져온 된장이 텁텁해 설탕을 조금 쓴 것이지 많이 넣은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국가에서 저당화 정책을 우선하고 있다는 황교익에 말에 "그 정책을 우선하려면 탄산음료부터 못 먹게 해야한다"며 "탄산음료에 들어가는 설탕은 음식에 비하면 매우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