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현아 이던 ‘빈티지 시크 커플룩’, 80년대 로맨스 VS 느와르 영화 주인공처럼
입력 2018. 12.14. 13:48:20

이던 현아

[더셀럽 한숙인 기자] 현아와 이던이 소속사 탈퇴 후 열애 중인 자신들의 일거수일투족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열애설이 처음 불거지면서 소속사와 엇갈리는 입장 차이를 보일 당시는 두 사람의 애정도를 가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그들의 모습은 ‘누가 더 좋아하지?’라는 흔한 궁금증을 쑥 들어가게 할 만큼 서로에 대한 애정의 깊이가 느껴진다.

멍하거나 뚱했던 이전과는 사뭇 다른 현아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늘 표정이 없었던 이던의 현아를 바라보는 행복한 미소가 이들의 애정도를 짐작케 한다. 이뿐 아니라 두 사람의 재기발랄한 패션은 보는 마치 잡지 화보를 보는 등 흥미진진하기까지 하다.

최근 심취한 듯 보이는 빈티지 무드는 이들을 마치 80년대 영화 속 주인공처럼 느껴지게 한다. 이들의 빈티지 시크는 유럽 현지 고풍스러운 도시 분위기와 완벽한 합을 이룬다.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속에 현아는 하늘하늘한 화이트 빈티지 리본타이 원피스에 파스텔 핑크 터틀넥 니트와 그레이 배색의 핑크 니트를 레이어드 하고 브라운 컬러의 재킷을 걸친 복고 감성으로 꽉 채운 빈티지 시크를 연출했다.

여기에 손뜨개 느낌의 사각 버킷백과 그레이 컬러 앰블럼의 그린 니삭스와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 해 어느 것 하나 겹치는 것 없는 요소들을 매력적으로 조합해냈다.

현아가 80년대 영화 속 소녀 분위기라면 이던은 두툼한 블랙 가죽 재킷과 어중간한 사이즈의 블랙 슬랙스에 블랙 터틀넥 니트와 굵은 체인 목걸이를 해 80년대를 풍미한 홍콩 느와르 주인공 느낌을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이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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