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27쌍·열애 인정 20커플” 핑크빛 가득 2018년 연예계 [연말결산⑰]
- 입력 2018. 12.14. 16:12:46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매일 같이 열애설이 터지고 새 커플이 탄생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새 커플, 부부와 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결별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 “이제 막 시작했어요” 초고속 인정+당당 ‘럽스타’
2018년 공개 커플이 된 스타들은 대부분 개인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지오 최예슬 커플은 ‘럽스타그램’으로 열애설에 불을 지핀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지오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최예슬과 함께 방송을 하는 등 달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아와 이던(김효종)은 며칠 내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에선 이를 부인했지만 현아는 한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 “솔직하고 싶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현아와 이던은 결국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나오게 됐지만 ‘럽스타그램’과 공식 포토월 행사에서 다정하게 모습을 비추는 등 여전한 애정전선을 뽐내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이 된 전현무 한혜진은 방송계 공식 커플로 등극했다. 열애 인정 후 한혜진의 스타일리스트가 전현무도 맡게 됐다는 소식, 개별적으로 나오는 방송에서도 서로를 언급하는 등 공개연애의 정석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부작용도 작용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서로 리액션을 주고 받지 않으면 매번 결별설이 불거졌고 최근에도 불거진 결별설에 결국 전현무 측은 “헤어진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 중이던 마이크로닷은 게스트로 출연한 홍수연과 연이 닿아 커플이 됐다. 열애 인정전에도 홍수현의 인스타그램에 애정이 듬뿍 담긴 댓글을 남겼던 마이크로닷은 결국 관계를 확실시 한 후 더욱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11월 중순부터 논란이 된 부모 사기 건으로 인해 마이크로닷은 현재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대중의 이목은 연인 홍수현에 집중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밖에도 이준 정소민, 이주승 손은서, 김범 오연서, 이영진 배정훈PD, 이시언 서지승, 하현우 허영지, 신소율 김지철, 고수희 이근희, 이완 이보미 골퍼, 이영아 강은탁 등 20여 커플이 열애를 인정했다.
◆ “열애 NO, 결혼했어요” 커플에서 부부로, 그리고 관찰예능까지
최초 아이돌 부부가 된 최민환 율희는 열애 인정부터 결혼까지 단번에 이어졌다.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들은 지난 1월 결혼 소식, 5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과거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경준과 장신영은 공개연애를 이어오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예비부부의 현실을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장신영의 아들과 강경준이 친해지게 되는 과정,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고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열애 인정을 뛰어넘고 결혼소식부터 전한 이들은 지난 10월 비공개 결혼식 후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대중을 가장 깜짝 놀라게 한 결혼 소식은 최지우가 단연 최지우다. 열애 사실, 결혼식 예정 등 모든 과정을 생략한 채 당일 결혼 소식을 전한 최지우는 며칠 내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결혼만으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당초 일반인이라는 사실 외에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최지우의 남편에 관한 여러 가지 루머가 떠돌았고, 결국 최지우 측은 “9살 연하의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밝혔다.
이 외에 유상무 김연지, 차세찌 한 채아, 김국진 강수지, 태양 민효린, 조정석 거미, 조수애 박서원 대표, 리치 임성희, 서주원 김민영 등 27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 "친한 동료로 남기로“ 결별 택한 스타들
톱스타 수지 이동욱의 만남은 인정부터 결별까지 빨랐다. 연인 관계보다는 소위 ‘썸’으로, 서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중 열애설이 터진 이동욱과 수지는 열애를 인정하며 ‘쿨’한 관계를 입증했다. 그러나 양측 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줄어들었고 결국 공개열애 4개월 만에 결별했다.
지난 1월 “4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장현승과 신수지는 열애 7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공개열애를 인정하고 3개월 만이었다. 장현승과 신수지는 볼링을 통해 가까워졌지만 프로볼러로 전향한 신수지는 볼링에 집중하고 장현승은 뮤지션으로서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서 결별을 택했다.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함께 출연했던 이이경 정인선은 드라마 스태프들도 모를 만큼 비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방송 마지막 회에 열애설이 터졌다. 1년 여간 열애한 이들은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거리낌 없이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으나 공개열애 2개월 만에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으로 인연을 맺게 된 정재호 송다은도 결국 남남이 됐다. 프로그램 종영 후 지난 9월 송다은은 정재호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했고, 정재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힐링 상담소를 열겠다”며 고민을 들어주겠다는 게시글에 송다은은 직접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라는 댓글을 남겨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에 정재호는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다.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 중”이라며 “문제의 지인은 여자가 아니라 동성 친구”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열애 5개월 만에 동료로 남았다.
또한 신현수 조우리, 박유천 황하나, 송승헌 유역비, 아이비 고은성, 임지연 이욱, 김혜진 류상욱, 이하율 고원희 등이 헤어졌으며 윤기원 황은정, 김경란 김상민 국회의원, 왕빛나 정승우 골퍼, 낸시랭 왕진진, 김경호, 이소연, 양정아, 동호, 박은혜 등이 이혼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 티브이데일리, 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