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의혹 김영희, 부인→해명→거짓 해명 논란→추가 입장 '없음'
입력 2018. 12.16. 10:45:31
[더셀럽 최정은 기자] '빚투'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김영희가 그의 어머니와 A씨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1996년 어머니가 고향 친구인 개그맨 김 모 양의 어머니 권 아주머니와 남편에게 6600만원을 빌려줬다. 차용증도 받았고 공증 또한 받았다. 하지만 다년간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를 찾을 수 없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인 A 씨는 "최근 연예인 빚투 관련 말들이 나오자 권 씨가 저희 어머니께 '돈을 주겠다. 그런데 너희 애들 그렇게 글 쓰고 댓글 달고 인터넷으로 연락하면 딸 소속사에서 가만있지 않는다. 고소할 거니 앞으로 하지말라'고 하셨다 한다. 엄마의 통장으로 들어온 돈은 10만 원. 그냥 입막음용으로 주는 건지, 차 기름 한 번 넣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빚투 뭔가요?"라는 누리꾼의 댓글이 달리자 "진짜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영희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채무 관계가 있는 게 맞다. 원금을 갚고 있다. 10월부터 채무 이행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영희의 소속사인 A9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모든 것이 사실임을 인정하면서도 "1996년 빌린 돈은 김영희와 그의 어머니가 쓴 것이 아닌 아버지가 쓴 돈"이라며 "김영희의 어머니 아버지가 별거한 지 20년이 넘는다. 김영희가 초등학생 시절 그렇게 됐기에 김영희는 채무 관계에 대해 전혀 몰랐다. 김영희의 어머니가 채무를 이행하는 이유는 김영희의 어머니 아버지가 함께 살 때 김영희 어머니의 친구에게 빌린 돈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김영희의 어머니의 인터뷰가 보도되자 A 씨는 "인터뷰를 하셨네요. 10만원이 입금된 날은 12월 3일입니다. 10월이 아닙니다"라고 인터뷰 내용을 반박했다.

이에 김영희 모녀는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지만 김영희 측은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출처=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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