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VIEW]샤이니 故 종현 1주기, 당신을 추억합니다
입력 2018. 12.18. 10:33:31
[더셀럽 박수정 기자]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년이 됐다. 1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생을 마감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가요계의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18일 종현 사망 1주기를 맞아 가요계 안팎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SM 측은 영상에서 '종현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타운 가족 일동'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종현의 유가족이 종현의 뜻을 따라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1주기 하루 전인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5층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를 열었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젊은 예술인들과 팬들에게 종현을 주제로 한 영상 편집본과 글을 공모했고, 선정된 작품을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는 팬 300여 명, 군 복무중인 온유를 제외하고 키·민호· 태민 등 샤이니 나머지 멤버와 소녀시대 태연·윤아, 레드벨벳 예리, 엑소 수호 등 동료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빛이나 예술제'를 제외하고는 대대적인 추모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동료들도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샤이니의 멤버 키는 자신의 SNS에 종현과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가수 아이유는 지난 15일 싱가포르 콘서트에서 "원래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며 '우울시계'를 불렀다. '우울시계'는 아이유의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에 수록된 곡으로 故 종현이 아이유를 위해 작사, 작곡하고 피처링을 맡은 노래였다.

팬들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앞에서 추모 리본을 나눔하기도 했다. 각종 SNS에도 종현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링딩동', '셜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샤이니 활동 외에도 싱어송라이터로서 솔로 앨범을 꾸준히 발표했다. 또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서 DJ로 활동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했다.

사망 이후 그가 작곡한 이하이의 '한숨', 솔로곡 '놓아줘', 'Lonely' 등이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며 다시 사랑받았다. 지난 2월에는 고인이 생전 작업한 총 11곡이 담긴 유작 앨범 '포에트|아티스트'가 발매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샤이니는 지난 6월 故 종현에 대한 마음을 담아 작사에 참여한 곡 '네가 남겨둔 말(Our Page)'과 종현의 목소리가 담긴 스페셜 트랙 ‘Lock You Down(락유다운)’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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