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식 공약 '김제동 패피 변신 프로젝트', 댄디-록시크-앤드로지너스 “패션에 불가능은 없다”
입력 2018. 12.19. 09:59:24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우식이 김제동과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패션이라는 대의명분 아래 한마음으로 뭉쳤다.

신우식은 10주년 자신이 그동안 내건 10주 연속 실시간 검색에 1위 공약으로 내건 김제동 변신 프로젝트를 19일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를 통해 공개했다.

김제동의 변신은 댄디, 록시크, 앤드로지너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댄디룩은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쓰리피스 슈트로 윙칼라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 도트 패턴의 와인색 타이를 매 늘 매섭게 날이 서있는 김제동 인상의 장단점을 보완했다. 라이트 베이지는 포용력 있는 온화하게, 와인색 타이는 세련되게 보이는 효과를 내고 격식을 갖춘 쓰리피스 슈트는 지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록시크 무드로 설정된 레오파드 패턴 코트는 체인 장식의 블랙 가죽팬츠와 티셔츠를 스타일링 해 김제동이 공격적인 인상을 세련된 아웃피트로 살려냈다.

핑크 슈트는 김제동에게서 볼 수 없는 성 초월 감성을 끌어냈다. 슈트와 셔츠는 물론 블랙 로퍼의 장식까지 핑크색으로 통일해 김제동이 앤드로지너스룩도 소화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 다른 버전에는 핑크 슈트에 핑크 퍼코트를 걸쳐 성 초월 콘셉트를 부각하거나 스터드 장식의 블래 가죽 재킷을 걸쳐 글램록 느낌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룩을 시도했다.

한채아 황신혜 임수향 등 톱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신우식은 김제동의 변신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어 19일 30주 연속 실시간 검색어 공약으로 ‘김제동 패션쇼’를 내걸어 또 다시 네티즌들을 승부욕을 자극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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