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패션 프리뷰] 박보검 송혜교 ‘더블버튼 코트 커플룩’, 사랑 직진 혜교의 자아찾기
입력 2018. 12.19. 14:32:55

tvN ‘남자친구’

[더셀럽 한숙인 기자] ‘남자친구’가 송혜교의 자아찾기 선언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19일 방영을 앞둔 tvN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의 7회 예고편에서 송혜교의 앞길에 해가 될 수 있는 생각에 마음을 접으려했던 김진혁(박보검)이 차수현(송혜교)을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돌직구 사랑법을 이어갔다.

진혁은 자신이 수현에게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도 수현을 잊지 못하고 조깅을 하다 집까지 가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따위는 사치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 처음으로 내 인생의 주인이 돼 보려고”라며 수현 역시 더는 자신의 마음을 닫으려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회사 주차장에서 마주친 진혁과 수현은 약속이나 한 듯 더블버튼 롱코트를 입었다. 더블버튼 코트는 전형적인 오피스룩 아이템이지만 각진 어깨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실루엣과 길이까지 평범한 오피스룩이라 할 수 없는 커플룩을 분위기를 냈다.

진혁은 네이비 컬러로 늘 적극적이고 밝으면서 정도를 지킬 줄 아는 건실한 청년 이미지를, 수현은 미드톤의 그레이 컬러로 감정을 내보이지 않아야 하는 환경과 위치에 있음을 상징적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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